<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오리온은 ‘오!감자 딥’을 ‘오!감자 찍먹’으로 제품명을 변경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감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약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젊은층 소비자와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찍먹’은 음식을 소스에 찍어 먹는다는 의미로, 10~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다.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제품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하기 위해 제품명을 변경했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친숙한 유행어를 제품명에 담아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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