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제일제당은 냉장 컵면 ‘정면승부’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판매개수로는 100만개를 넘어선 수치며 지난달에는 월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갓 조리한 면발’로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한 맛·품질 업그레이드 및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초반 흥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오정욱 CJ제일제당 정면승부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통해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면 요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HMR 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얼큰 육개장면, 얼큰 짬뽕, 스윗 토마토 스파게티, 정통 중화 짜장면, 철판 볶음면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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