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일전기>
<사진=한일전기>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한일전기는 믹서 및 분쇄기 사용 중 내용물의 자동순환이 가능한 ‘오토펄스 소용돌이 믹서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토펄스는 기존 믹서기 제품이 가지고 있는 속도제어 방식이 아닌 다양한 식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자동 순간작동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오토펄스 기술은 믹서기가 작동하는 중 회전속도의 강약을 자동으로 조절해 재료의 순환력을 높여 큰 덩어리는 잘게 쪼개고 잔여물을 최소화한다.

믹서용기에는 6.23도 돌기가 있어 내용물을 가득 채워 갈아도 식재료가 헛돌지 않고 동일한 크기의 입자로 갈리며 작업 속도도 빨라져 영양소의 파괴가 적다.

유리 용기와 트리플 티타늄 칼날을 적용,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믹서와 다지기, 분쇄 등 용도에 맞게 최적화된 칼날과 전용 용기가 함께 구성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오토펄스는 재료의 순환력을 높여 블렌딩 시간을 단축시키고 고른 입자와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한일전기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라며 “대가의 칼질을 닮은 기술로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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