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 부스 모습. <사진=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부스 모습. <사진=귀뚜라미>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개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는 각각 20부스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냉동기, 냉각탑, 송풍기, 히트펌프, 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는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국내 1위 냉각탑 기술, 고효율 대형 송풍기 등 세계 각국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특화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터보냉동기와 흡수식냉동기, 클린룸시스템, 초저습 시스템, 지열 히트펌프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을 소개한다.

센추리는 친환경 고효율 무급유 터보냉동기, 운전비용을 절감한 스크루 냉동기, 친환경 스크루 히트펌프, 스크루 에어 컴프레서, 하이브리드 복사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미래 주택과 건물은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공기정화) 등의 구분이 없어지고, 통합시스템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될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에너지관련 기기 산업 환경이 난방, 냉방, 냉동, 공조, 환기가 하나의 시스템화로 변화되면서 귀뚜라미그룹도 종합 냉난방 시스템 기업으로 탈바꿈해 국내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 250개사가 1천200부스 규모(2만2천580㎡)로 참가한다. 약 2만 5천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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