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과 아낌e-보금자리론 원리금납부 시간이 크게 연장된다.

또 원리금을 낼 수 있는 자동이체시간도 늦춰진다.

주택금융공사는 7일부터 공사가 직접 관리하는 u-보금라지론, 아낌e-보금자리론 등의 원리금납부 즉시출금 시간이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들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스마트주택금융)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 지자종이체계좌에 고객 원리금 납부일에 자동으로 납부되는 자동이체시간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 이후로 늦춰진다.

가상계좌를 통해 원리금을 직접 납부하는 가상계좌 납부는 기존 오후 11시와 같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마감시간 연장은 정부3.0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및 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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