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 자체 구성한 비상대책반은 IT담당 부원장이 반장을 맡게 된다.
또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에는 IT검사역(2개반 10명)을 투입해 사고원인과 복구조치를 점검하고 있으며, 검사국과 공동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전산장애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되면 은행 측이 전액 보상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과 공동 구성한 위기상황대응반에서는 오후 3시를 기해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우남덕 기자
현대금융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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