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조홍구 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2017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조홍구 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석오문화재단은 27일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2017 학년도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명목의 학업지원금 등 총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2010년 설립한 석오문화재단은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달 학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업지원금까지 지원하는 것에 대해 한국콜마는 형편이 어려워 공부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오문화재단은 대학생 장학사업 외에도 비문해자 교육사업, 뇌병변 장애자 자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하에 한국역사연구원을 설립해 역사연구 및 학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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