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과 KB금융공익재단은 27일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3기를 운영한다.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입학식과 취업캠프가 열리며 9월말까지 약 7개월 동안 취업성공을 위한 원스톱(One-Stop)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KB굿잡 취업학교는 취업을 절실히 희망하는 대학생과 졸업생 78명을 대상으로 한 1기를 운영했다.
취업의지가 강한 특성화고 3학년생 114명을 대상으로 한 2기에 이어 이번 3기에는 진로 선택을 앞둔 특성화고 3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개최되는 1박 2일 동안의 취업캠프를 통해 성공 취업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실전 모의면접 등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 종료 후에도 매월 정기적인 취업교육 및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1대 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학교가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 걸음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취업준비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년들의 취업성공과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고자 오는 5월 10~11일 이틀간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12차)'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