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24일 협력사 초청 컨퍼런스(2017 Strategic Suppli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협력사 100여개의 대표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지난 20년간 동반성장에 힘써준 협력사들과 진정한 상생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더 이상 제품의 마진율을 높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가격 책정과 판촉을 투명하게 진행하는 등의 대대적인 운영혁신 계획을 공개했다.

김상현 사장은 “상품혁신에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협력사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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