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 29층, 11개 동, 866가구 일반 분양

GS건설의 '복수센트럴자이' 야경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의 '복수센트럴자이' 야경투시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GS건설이 이달 24일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복수센트럴자이는 복수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지하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45~84㎡, 1천102가구 규모로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부 주택형은 4베이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전용면적 72㎡ 이상에는 드레스룸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84㎡C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이나 복도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에 팬트리와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한 베타룸이 계획돼 있다.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제공된다. 스마트폰 연동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가스와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카드 하나로 모든 통행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10~20cm 넓어진 광폭주차장 등도 적용된다.

단지 내 엘리시안가든, 생태연못,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들어서며 대청병원과 교육청, 소방서, 오량실내 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복수센트럴자이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의 금융혜택이 주어져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관계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 다음달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3월 9일에 당첨자 발표를 하며 계약은 닷새 후인 14~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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