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용 2종…스틱형으로 편의성 높여

종근당의 감기약 모드콜플루. <사진=종근당>
종근당의 감기약 모드콜플루. <사진=종근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종근당은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를 판매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모드콜플루는 레몬차의 맛과 향을 더한 건조시럽형태 감기약이다. 시간대별로 복용하는 낮 건조시럽과 밤 건조시럽 2종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전문의들은 감기 치료에 수분을 채워주는 차(茶)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며 “그렇다 보니 요즘엔 ‘물에 타 먹는 감기약’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모드콜플루는 해열진통 성분과 코막힘 증상 완화를 위한 비충혈제거제가 공통으로 함유해 복합적인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주·야간 모두 복용이 가능한 모드콜플루 낮 건조시럽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함유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야간용 제품인 밤 건조시럽에는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넣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좋다.

특히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으며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또 작은 크기의 스틱형 포장을 적용해 소비자의 휴대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복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감기약”이라며 “다양한 증상의 감기를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감기약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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