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각막기증 서약 참여 활성화 기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및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인식개선과 각막기증 서약 참여 활성화를 위해 ‘EYE PROMISE YOU’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내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볼 당신에게 약속’이라는 주제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세비스(SNS)에 ‘눈’ 셀카 사진을 올리고 간략한 약속 메시지를 작성한 뒤 ‘#EYE PROMISE YOU’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캠페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지우, 김국진, 현영, 문천식, 채정안, 배한성 등 유명인 40여 명도 캠페인에 참여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선플엔젤스(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칭찬 댓글을 달아주는 자원봉사자)가 돼 ‘EYE PROMISE YOU’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SNS 계정 페이지에 칭찬 댓글을 달아 각막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한다.
또 시민들의 자발적 장기기증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은 내달 중 장기기증 캠페인 가두 행진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온라인,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각막기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장기기증 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전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YE PROMISE YOU’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양생명은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수호천사봉사단 봉사활동, 다문화언어강사 양성,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물 키트 만들기 등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