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1천186가구 문화복합 단지…중도금 전액 무이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에 짓는 문화복합 주거단지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동 1천132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 SM타운(창원 문화복합타운)이 함께 건설된다.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부지 내에는 문화복합시설로 SM타운이 함께 조성된다. 이곳은 공연장과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남향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단지 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와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맘스카페와 키즈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동화구연실,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과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게스트 하우스 4개소가 조성되며 오피스텔에는 피트니스와 GX룸, 클럽하우스가 적용된 별도의 주민운동시설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에너지 절감과 보안, 안전·편의시스템 등 힐스테이트만의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고객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을 한단계 개선한 하이오티(HI-oT) 아파트에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오티(HI-oT)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 시스템으로 집에 설치된 홈네트워크 인프라와 소비자가 구매한 가전제품을 사물인터넷 기술로 묶는 IoT홈을 말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기와 수도, 가스사용량 실시간 확인 가능한 세대내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힐스테이트 스마트폰앱(HAS),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셉테드(CPTED·범죄환경 예방 설계)를 적용해 24시간 안전한 단지를 구현한다.

현대건설은 또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아파트 분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년간 통학버스(명곡초등학교)도 운행한다. 그동안 2~3년간 통학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20년간 제공하는 단지는 업계 최초라 이례적이다.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 있다.

<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합니다. >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