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피규어 4종 선보여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인기 캐릭터들을 피규어로 제작해 일본 최대 피규어 축제 ‘2017 겨울 원더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축제에서 ‘서머너즈 워’의 대표 몬스터인 아크엔젤, 발키리, 페어리, 구미호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피규어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서머너즈 워’ 피규어 4종은 게임 속 몬스터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원형 피규어로 제작됐다. 전시작들은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뛰어난 작품 완성도로 전시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원더 페스티벌’은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피규어 전시 및 판매 행사로 높은 관람객 수준과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시 참가작들은 까다로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페스티벌 출품만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컴투스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번 원더 페스티벌 참가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여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컴투스 게임의 브랜드 강화 및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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