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외국인환자 온라인 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외국인환자 온라인 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관리 중인 한국 의료서비스 예약 통합 플랫폼 내에 예약 예치금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예약체계 실현과 노쇼(No Show) 고객 방지, 병원·상품·단계별 표준화된 의료서비스 가격 제공,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결합된 의료관광복합상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예약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내의료산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투명하고 다양한 의료상품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유치 및 국내 병원들의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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