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야쿠르트>
<사진=한국야쿠르트>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가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 2종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생브라우니)’와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생크림치즈롤)’이며 오는 20일 출시된다.

이들은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와 세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 체결 등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커피 디저트’ 세트 제품 출시로 첫 번째 결실을 봤다.

제품 기획 및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며,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양사가 가진 제조 기술력과 방판 채널의 강점을 살려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 전무는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의 기업철학과 정신이 잘 맞아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양사의 노하우를 연계한다면 앞으로 새로운 제품 출시는 물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이번 디저트 제품을 시작으로 양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신선한 제품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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