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트위터 회원 20만 돌파 경품이벤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항공은 트위터 계정 회원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그동안 성원해 준회원들을 대상으로 15일 하루 동안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대한항공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koreanAir)에 축하메시지를 댓글로 남기고 리트윗과 ‘마음에 들어요’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대한항공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비행기 미니어쳐 마그네틱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한항공 트위터 회원이 20만명을 돌파한 건 지난 2009년 11월 계정 개설 이후 7년 3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운영 트위터라는 특성을 살려 채널 운영자를 기장으로 부르고 있으며, 매일 이륙과 착륙인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지연과 결항 등 운항 정보와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 회원들과 친근하게 소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항공 이용 승객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 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트위터 채널 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구글플러스 등 온라인을 통해 회원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사랑나눔 일일카페, 견학행사 등 오프라인에서도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