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써니뱅크'를 활용한 모바일 환전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1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써니뱅크'를 활용한 모바일 환전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써니뱅크를 활용한 모바일 체험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급격하게 변해가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금융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태블릿PC를 통해 써니뱅크의 '누구나환전' 서비스 등을 직접 진행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써니뱅크를 활용한 금융체험교육을 도입하게 됐다"며 "신금융서비스 이용 교육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금융꿈나무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통장·카드 신규 등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금융교육 전용공간으로 현재까지 약 2만4천여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금융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본업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의 청소년 진로작업 현장체험 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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