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과 키미히사 이마다 JCB국제 본부장이 10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과 키미히사 이마다 JCB국제 본부장이 10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카드는 일본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사인 JCB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 ‘W’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W는 국내 전용 연회비만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JCB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세계 190여 개국 3천100만 가맹점과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 겸용카드에 부과되는 추가 연회비 부담을 없으며 NH농협카드와 JCB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W는 기존 상품인 채움 베이직(BAZIC)카드와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소호(SOHO)비타민 카드에 우선 적용되며 단계적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W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우대 가맹점 개발과 현지 프로모션 실시 등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두 회사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W의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JCB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및 카드고객상담센터(1644-4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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