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매도 희망기업 정보 등록·공유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10일 기업 인수합병(M&A) 중개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M&A 마켓'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M&A 마켓은 기업 매수·매도를 희망하는 고객이 우리종합금융 홈페이지 또는 우리은행의 1천여개 영업점을 통해 매수·매도 희망기업에 관한 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공유하는 온라인 M&A 오픈마켓이다.

기업은 적절한 인수자나 매물을 찾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우리종합금융은 M&A 자문, 인수금융 제공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 마켓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크인 위비뱅크와 위비마켓, 우리종합금융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M&A 마켓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M&A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M&A 거래소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맺고 M&A 매도·매수 기업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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