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KB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획 단계에서 고객패널단, 자사 설계사(LC), 대학병원자문의 등 다양한 계층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자녀보험 수준의 폭넓은 보장을 갖추면서 가입 초기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기본적인 실손의료비 보장은 물론 질병, 상해, 자녀배상책임 등의 종합보장이 포함됐다.

집중 보장이 필요한 20~30세 이후에는 성인에게 꼭 필요한 25개 담보 중심의 계약 전환을 통해 20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저렴한 보험료만큼 절약되는 금액으로 적립보험료를 넣으면 자녀교육자금이나 갱신대비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보험(1종) 만기 후 성인계약(2종) 전환 시 기존 가입했던 보장금액을 그대로 적용해 별도의 가입 전 심사절차 없이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

또 어린이 특정질병 입원일당, 4대 기관 특정 입원일당, ADHD 진단비 등 자녀 관련 신담보를 더했다.

유아기나 성장기에 주로 발생하는 16개 질병군을 보장하는 어린이 특정질병 입원일당과 주요 인체기관의 질병을 보장하는 4대기관 특정 입원일당으로 입원비 보장도 강화했다. 

보장 금액도 3대 진단비(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는 최대 3억5천만원까지 보장한다. 중대질병 입원일당 역시 최대 35만원까지 보장금액을 높였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 부장은 "기존의 110세 만기 자녀보험 대비 초기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은 더욱 강화해 가성비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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