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국민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를 위한 '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앞줄 왼쪽 첫번째), 시니어 고객 자문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윤종규 KB국민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를 위한 '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해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앞줄 왼쪽 첫번째), 시니어 고객 자문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를 위한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니어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은 KB국민은행의 시니어 대상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의견을 듣는 고객조사 패널이다.

인터넷 공모를 통해 신청한 55세 이상 시니어 고객 중 12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말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시니어 특화 상품서비스 평가, 시니어 트렌드 및 니즈 조사,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시니어의 입장에서 필요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자문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 스마트기기의 발달, 자산관리 대중화 등 사회 경제적 변화로 시니어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권 최초로 구성된 시니어 고객 자문단이 다양화 되고 있는 시니어의 니즈를 측정하고 상품∙서비스 개선으로 보다 최적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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