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 증진·행복한 직장문화 확산 기여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계단 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건강한 하나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행복계단 걷기 운동은 일상 속의 작은 노력만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단 걷기를 적극 장려하고 건강을 통한 행복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와 KEB하나은행 본점 계단에 ‘행복계단’을 조성, 직원들이 지루하지 않게 계단을 오르며 조금이라도 덜 지칠 수 있게 배려했다.

건물 양쪽으로 계단이 있는 특징을 감안해 계단 벽면을 서로 다른 주제로 구성해 층수를 오를 때마다 벽면에 그려진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얻으며 즐겁게 계단 오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양쪽 행복계단의 명칭도 ‘간강한 하나인’과 ‘걸어서 떠나는 세계여행’으로 각각 명명해 특색 있게 구성했다.

건강한 하나인 계단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POWER on Integrity’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통해 건강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계단을 오를 때 소비되는 칼로리, 몸에 좋은 음식 정보, 응원의 메시지 등을 담았다.

걸어서 떠나는 세계여행 계단은 KEB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 법인과 해외지점이 소재한 24개국의 소개와 해당국가의 유명 관광지, 주요 관광정보 등으로 구성했다.

직원들이 하나금융의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를 따라 계단을 걸어 오르며 마치 세계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해 계단을 오르는 지루함을 덜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직원들이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계단을 오르며 동료들과 담소도 나누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면서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느껴보기 바란다”며 직원들의 참여를 장려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직원의 건강과 행복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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