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클레어스코리아·아이포맨·비오템옴므, 남성 상품 마련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화장품업계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앞 다퉈 각종 그루밍 제품을 마련했다. 최근 외모에 신경 쓰는 남성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한 남성 전용 화장품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2월 한 달 동안 그루밍 제품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유명 타투이스트 '노보(NOVO)'와 협업한 '올리브영 XOXO 키트'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3일 “올리브영은 2월 한 달을 남성용 화장품의 달로 정하고 각종 남성용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남성용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보’는 유니크한 타투 디자인 스케치로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와 해외 셀럽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정상 타투이스트로, 올리브영은 이달 ‘올리브영 XOXO 허그 앤 키스(Hugs and Kisses)’라는 테마로 세 차례에 걸쳐 노보의 아트웍과 협업마케팅을 한다.
'올리브영 XOXO 키트'는 노보(NOVO)의 아트웍을 입힌 로맨틱 '하트 틴 케이스' 안에 보타닉힐 보에서 출시한 남성라인 ‘아이디얼 포맨(IDEAL FOR MEN)’의 신제품 5종 샘플 또는 XTM스타일옴므, DTRT 등의 남성화장품 샘플 4종이 각각 랜덤으로 구성됐다.
클레어스코리아는 ‘게리쏭 맨즈원(Guerisson MEN’s ONE)’ 발렌타인데이 할인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게리쏭 맨즈원’ 구매시 게리쏭의 인기제품 미니어처 증정 및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게리쏭 맨즈원’은 스킨, 에센스, 로션 3단계에 시트러스 마린 계열의 퍼퓸을 더한 올인원 제품이다. 스킨케어부터 향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러 단계의 화장품에 불편함을 느끼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클레어스코리아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피부 관리를 어려워하는 남성들을 위해 스킨케어에 퍼퓸 기능까지 더한 ‘게리쏭 맨즈원’으로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게리쏭 맨즈원’으로 실속 있고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포 맨(AIPPO MAN)’은 ‘마스터 컬렉션 2종 세트’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남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아이포맨 엑스퍼트 포어 스크럽 워시’ 정품을 증정하고, 무료 배송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포맨 엑스퍼트 포어 스크럽 워시’ 정품 구매 시, 미니어처(30ml) 2개를 추가로 증정하며, 아이포 맨 제품을 10만원,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커피빈 1만원 쿠폰과 아이포맨 여행용 3종 키트를 증정한다.
‘마스터 컬렉션 2종 세트’는 블랙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샌드릴리의 보습 성분으로 피부 탄력을 물론 보습, 진정까지 관리해 강력한 안티에이징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낸다.
워터 에센셜 타입의 ‘엑스퍼트 에센셜 토너’, 피부 탄력과 수분감을 유지시키는 ‘엑스퍼트 에이지 레스 슈퍼 모이스춰라이저’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비오템 옴므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발렌타인 비오브릭 선물세트’를 14일까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비오브릭 선물세트’에는 비오템 옴므와 옥스포드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비오브릭’ 블록이 증정된다.
비오템 옴므 매장에서 선물을 주고 받으며 행복해하는 연인의 모습을 재현한 비오브릭 블록은, 비오템 옴므의 제품 진열대부터, 상담 테이블, 의자, 광고판까지 실제 비오템 옴므 매장의 모습을 매우 디테일하게 구현했다.
블록의 모양을 형상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블록 커플 파우치’도 블랙과 핑크로 구성돼 연인과 함께 나누어 쓰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