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모스크바 아쿠아썸 전시회’ 참가

제 21회 모스크바 아쿠아썸 전시회 부스 <사진=린나이코리아>
제 21회 모스크바 아쿠아썸 전시회 부스 <사진=린나이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린나이코리아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제 21회 모스크바 아쿠아썸 전시회’에 참가해,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아쿠아썸 전시회는 전 세계 26개국 64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 6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러시아 최대 난방 전문 전시회다.

린나이는 아쿠아썸 전시회에 9회째 참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시장에서 인정받은 프리미엄 품질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린나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의 기능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Wi-Fi) 보일러를 비롯해, 일산화탄소는 70% 이상, 질소산화물은 50% 이상 배출량을 감소시켜주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온수기, 온수 캐스케이드시스템, 의류건조기(해밀) 등을 선보인다.

특히 ‘린나이 가스 의류건조기’는 4천kcal의 높은 화력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건조해주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축축하지 않고 보송보송한 옷을 입을 수 있다. 건조시간이 전기식 빨래건조기에 비해 약 2배 이상 빨라서 맞벌이 부부나 아이가 많은 집에서 효율적이다.

또 옷감에 따라 5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6kg까지 건조가 가능해 많은 양의 빨래 건조에 유용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본 전시회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난방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상징적인 전시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며 “특히 금년은 서방 경제 제재로 침체기에 있던 러시아 시장이 대미 관계 개선과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성장기조로 전환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지난해 대대적인 유통과 서비스망 정비작업이 마무리돼,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CIS 시장운영에 역량을 집중해, 러시아 및 CIS 시장에서 질적 성장뿐만 아닌 양적 성장을 이뤄 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