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장 개척 및 대중화 도모

<사진=탐앤탐스>
<사진=탐앤탐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파드 커피(POD COFFEE)’ 6종을 생산하고 다음 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파드 커피는 천연 펄프 소재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를 압축해 만든 커피를 일컫는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원두를 분쇄하고 탬핑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는 게 탐앤탐스의 설명이다.

탐앤탐스는 이탈리아 파드 커피 머신 전문 브랜드 ‘라피콜라(La Piccola)’의 한국 총판을 진행하면서 직접 생산도 하는 등 파드 커피 시장 개척 및 대중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탐앤탐스 블랙 더 스토리지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 시장을 개척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파드 커피가 그 노력의 하나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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