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호텔은 국내 13개 체인호텔이 참여하는 ‘프리빌리지 회원 전용 신년 패키지’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빌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빌리지는 롯데호텔의 무료 멤버십으로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또는 호텔 방문 시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프리빌리지 리워드 프로그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롯데호텔(롯데뉴욕팰리스,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 제외)과 롯데면세점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기본 객실 1박과 조식2인이 공통으로 포함돼 있는 상기 패키지는 각 호텔별로 추가 특전과 가격이 상이하다.

롯데시티호텔구로는 13만원, 롯데시티호텔명동은 16만원,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17만원, L7명동은 17만 5천원에 이용 가능하며 와인 1병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제주의 프리빌리지 패키지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세금, 봉사료를 제외한 객실요금의 3~6%가 적립되는 ‘프리빌리지 포인트’가 두 배로 주어져 더욱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서울은 디럭스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상품권 5만원,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레이크 뷰 객실 1박, 조식 2인, 해온 L튜브, 체크인 시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와 JDC 공항 면세점 10% 할인권이 마련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향후 롯데호텔괌, 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하노이 등 해외 체인호텔에도 프리빌리지 회원 전용 패키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부산, 울산 등 5개의 ‘롯데호텔’ 브랜드와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 등 7개의 ‘롯데시티호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호텔’ L7 명동까지 총 13개 국내 체인호텔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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