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부사장 “국민항공사로서 다양한 활동 이어가겠다”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서울 강서구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서울 강서구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설날을 앞두고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스타항공은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날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투입된 비용은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12월 임직원 개인 소장품으로 개최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을 위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배식을 돕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함께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행사를 열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항공사로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소아암어린이 돕기 비행기 끌기 대회 참여와 독거노인 항공편 지원, 다문화 가정지원, 쪽방촌 연탄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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