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언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탁서비스를 ‘산천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고 가사노동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에 발맞춰 편의점 매장 안에 세탁 편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전문 세탁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세탁 서비스는 무인 세탁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와이셔츠, 블라우스 등 간단한 세탁물부터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점퍼, 코트, 신발까지 총 7개 카테고리, 80개 세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서비스 이용 방법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물 종류를 입력하고 세탁물 투입구에 세탁물을 맡긴 후 접수증을 수령하면 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세탁공정 후 세탁물이 도착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소비자는 언제든지 편리한 시간에 편의점을 방문해 결제 후 세탁물을 회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