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역대 최대 청약 신기록…3월 2차분 분양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에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계약 5일만에 100% 계약됐다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2천835가구 규모다.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와 74㎡ 803가구, 84㎡ 1천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지난해 12월 1천412가구가 1차적으로 분양됐으며 잔여분(1천423가구)은 오는 3월 공급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브랜드와 입지, 상품 경쟁력으로 역대 강원도 최다 청약 기록을 새로 써냈다.

이 단지는 1천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4천854명이 접수해 평균 13대 1, 최고 28.5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청약접수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계약 역시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춘천은 물론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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