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대표 “정도영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헬스케어는 17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이원기 공정경쟁연합회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공정거래와 CP’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가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된 이후 열린 첫 CP위원회에서 진행됐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례를 살펴보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운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이날 강연에서 CJ헬스케어를 포함한 각 제약산업에 확산돼 있는 CP 문화를 설명하고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조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고 CJ헬스케어는 전했다.

강석희 대표는 “우리 회사는 그룹의 철학·준법 의식과 정직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정도영업을 기반으로 CJ헬스케어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014년 4월 출범 이후 그해 6월 CP강화를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이 준법의식을 체화하도록 다양한 제도를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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