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6년 7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행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2회(1월 11~14일, 1월 18~21일)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하며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1만2천79명이 해외연수에 다녀오게 된다.
미래에셋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은 업계 최대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펀드’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 가입자 중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15%씩 적립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운용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방문 등 역사‧문화에서 글로벌 기업 및 중국 기업탐방 등 경제분야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현지 학교를 방문해 중국 학생들과의 교류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은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채널에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사장은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는 장기적립식펀드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 수단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