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외국인 강사 초청…친필 수료증 수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국제반영구화장학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강사 초청 학술대회로 국제반영구화장학회와 PMU코리아가 공동주최하고 뷰티-TV(Beauty-TV)와 엘린뷰티아카데미가 후원한다. 유륜·유두와 트리코(두피), 마이크로(입술), 마이크로피그먼트(눈썹) 강사가 분야별로 강의에 나선다. 

유륜·유두 강의는 이나 베노운(Ina Bennoun)씨가 강사로 나선다. 이 강의에서는 유륜·유두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와 유륜·유두의 시술 목적과 위생, 칼라선택·칼라믹스·쉐이딩,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이 이뤄진다.

트리코(두피) 강의는 토니 벨파토(Toni Belfatto)씨가 맡는다. 벨파토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두피와 피부의 차이, 두피 마이크로 시술을 위한 혁신적 기술, 색소와 니들의 이해, 두피에 필요한 테크닉과 위생에 대해 설명한다.

마이크로(입술) 분야는 강사인 제임스 올라야(James Olaya)씨가 진행한다. 입술의 구조 이해, 입술, 디자인 방법, 다양한 테크닉 이해, 머신과 니들의 이해, 피부학의 이해, 머신결 기초 이론 등에 대해 강연한다.

수강생에게는 초빙강사의 친필 수료증이 수여된다.

국제반영구화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최초로 반영구화장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는 점과 분야별 강연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실제 연습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반영구화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 문의는 PMU코리아 사무국(02-511-57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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