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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임직원에 “변화·혁신” 당부“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도약에 힘 쏟겠다”
성현 기자  |  weirdi@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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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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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신임 사장(사진)이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조원태 사장은 11일 사내 인트라넷에 띄운 취임사에서 “항공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태 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고(故) 조종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손이다.

1975년생으로 지난 2003년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 차장으로 입사하며 한진그룹에 발을 들였고 이후 대한항공 경영기획팀장과 자재부 총괄팀장, 여객사업본부장을 거쳐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이어 지난 2013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지난해 3월 열린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진에어 대표이사에 올랐다.

조 사장은 “선대회장님과 회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해온 대한항공이 이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쏟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특히 안전과 서비스를 강조했다.

조 사장은 “회사의 모든 조직이 의지를 공유하며 함께 노력해야 안전과 서비스가 담보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이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고객들의 요구가 날로 변화하며 우리에게 서비스 수준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요구 변화를 읽고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오늘의 대한항공이 있기까지 많은 선배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 미래를 위해 헌신과 팀워크가 필요하다”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마음과 ‘내 것부터’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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