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동 NH농협은행 투자금융부 팀장 대상 수상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NH인재원에서 열린 농협금융인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김병동 NH농협은행 팀장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NH인재원에서 열린 농협금융인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김병동 NH농협은행 팀장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은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NH인재원에서 2016년 최고의 농협금융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농협금융인상(像)’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금융인은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성과중심 문화 확산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3년 도입됐다.

농협금융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심사기준으로 정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뛰어난 업적을 거양한 우수 직원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그 중 최고의 농협금융인상 대상(大賞)으로 김병동 농협은행 투자금융부 팀장이 선정됐다.

김 팀장은 2006년 입사한 이래 줄곧 ‘M&A금융’ 업무를 담당하며 2011년 이후 연평균 170억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 농협은행의 성공적인 인수금융시장 조기 정착과 확고한 입지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성과중심 조직문화에 기여하는 ‘농협금융인상’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환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농협금융의 시장경쟁력과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수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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