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산관리·맞춤 금융서비스 제공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규송 우리은행 자산관리(WM)사업단장(오른쪽)이 고진수 서울시립 도심권50플러스센터장과 함께 서울시 은퇴(예정) 장년층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규송 우리은행 자산관리(WM)사업단장(오른쪽)이 고진수 서울시립 도심권50플러스센터장과 함께 서울시 은퇴(예정) 장년층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강병훈 기자] 우리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서울시립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송 우리은행 WM사업단장과 고진수 도심권50플러스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서울시 은퇴(예정) 장년층에게 은퇴자산관리와 다양한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퇴특화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사안으로는 종합은퇴자산관리 솔루션 및 심층 재무설계 컨설팅 서비스 제공, 커뮤니티 육성 지원사업 상호 협력, 은퇴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다.

조규송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장년층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생애주기 맞춤형 웰리치(We'llRich) 100 은퇴자산관리 솔루션과 차별화된 은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50+세대의 노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1월부터 전국 영업점에 은퇴설계전문가인 웰리치100플래너를 2명 이상씩 확대 배치했으며 올해부터 비대면 채널에 건강, 여행, 취미생활 등 시니어 특화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