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신임 대표이사에 전 LG CNS 정태수(鄭泰琇)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정태수 대표이사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 합류하기 전 LG CNS에서 부사장으로 금융 및 통신사업본부를 총괄했으며, LG엔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정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대장정에 나서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고객들의 혁신을 돕고, ICT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신임 대표이사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수출입은행, 한국IBM을 거쳐 LG CNS, LG엔시스 등 ICT 업계에서 33여년의 경력을 다져왔다.

<정태수 대표이사 주요 경력>

1981~1983 한국수출입은행

1983~2004 한국IBM 상무

2004~2006 LG CNS 상무

2007~2011 LG엔시스 대표이사

2012~2015 LG CNS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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