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지주>
<사진=하나금융지주>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가 전국 120여 매장을 갖고 있는 준오헤어와 20% VIP 할인권 제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활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멤버스 회원은 준오헤어 전 매장(애브뉴 준오 뷰티토탈매장 제외)에서 컷, 파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VIP회원에게만 제공되는 20% 할인의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하나멤버스 회원은 하나멤버스 앱 쿠폰 화면에서 준오헤어 20% 할인쿠폰을 발급받거나 증강현실서비스인 ‘하나머니GO’를 통해 매장 근처에서 준오헤어 아이콘을 터치해 쿠폰을 발급받아 현장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은 이밖에도 CGV, 파파이스, 설악워터피아, 세븐일레븐, GS25, 경주 스프링돔 등 다양한 업종의 제휴사들과 연계해 생활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임현빈 하나멤버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하나머니GO를 통해 고객이 매장 근처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즉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제휴사들은 고객 유입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다양한 오프라인 업종에서 하나멤버스와의 제휴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멤버스는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아 800만 회원을 대상으로 증강현실서비스인 ‘하나머니GO’ 및 더치페이 기능을 더한 하나톡(Talk) 서비스 등을 업그레이드 한 ‘하나멤버스 V2’를 오픈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