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가 화물운전자에게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 복지카드’(이하 신한 화물운전자 복지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주유 서비스를 자신의 소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먼저 고정형을 선택하면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리터당 5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액이 많지 않은 화물운전자에게 적합하다.

실적 연동형을 선택하면 전월 신판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00원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리터당 100원,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8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60원, 50만원 미만이면 3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유소, LPG 충전소, 무이자 할부 이용금액 등은 전월 실적에서 제외)

주유 혜택은 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 제공되고 연동형과 고정형은 1년에 3회까지 변경 가능하다.

이외에 트럭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타이어 TBX 매장에서 마이신한포인트 0.5% 적립, 대보그룹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 1.5%, 편의시설 0.1% 적립 등 화물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2004년부터 화물운전자 복지카드를 발급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종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물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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