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353억 영업손실…매출 14조8천억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전자가 작년 4분기에 353억원의 영업손실(잠정실적)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14조7천8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11.8% 증가한 것이다.

2016년 연간 매출액은 55조3천7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조3천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구체적인 실적 등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