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추가 지원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강병훈 기자] 우리은행은 자사의 외국인고객을 겨냥한 금융정보 알림 앱인 ‘원터치알림’의 외국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한국어 알림만 제공됐던 이 서비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을 지원한다.

‘원터치알림’은 SMS를 통해 유료로 제공되던 입출금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앱이다. 실시간 입출금 거래내역, 즉시메모 기능, 계좌꾸미기, 입출금리포트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피싱문자 알림기능’과 모임관리 기능인 ‘더치페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외국인영업부를 신설하는 등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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