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틸 <사진=동국제강>
럭스틸 <사진=동국제강>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이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동국제강은 “럭스틸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5% 이상이고, 판매순위가 5위 이상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제강의 럭스틸은 2011년에 런칭한 철강업계 최초 컬러강판 브랜드다. 다양한 기능성, 미려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 내외장재용 프리미엄 컬러강판이다.

동국제강은 디자인팀 운영, 솔루션마케팅 서비스, 제9호 생산라인 증설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적극적인 R&D투자, 공격적인 투자로 부산공장을 세계 최대·최고 컬러강판 생산기지로 육성해 프리미엄 컬러강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 첫 수출 이후 지역전문가를 통해 미개척 해외시장에 대한 국가별 문화와 특징, 제품 시장조사 등 적극적인 현지 활동으로 신규 판로를 물색해 러시아, 유럽, 호주, 미국 등 신규 해외시장 판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럭스틸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를 통해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히 해외에서 세계일류상품 개별 전시회를 개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 나갈 수 있다.

최우찬 동국제강 책임연구원은 “럭스틸을 통해 세계 유일의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철강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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