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위비핀테크Lab 데모데이’ 행사에서 조재현 부행장(왼쪽 다섯번째)과 고영수 위비핀테크랩 센터장(왼쪽 첫번째)이 위비핀테크랩 입주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위비핀테크Lab 데모데이’ 행사에서 조재현 부행장(왼쪽 다섯번째)과 고영수 위비핀테크랩 센터장(왼쪽 첫번째)이 위비핀테크랩 입주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우리은행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위비핀테크랩(Lab)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비핀테크랩에 입주한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사업제휴의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지난 8월 선발한 7개 핀테크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멘토단, IT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들의 부스시연, 핀테크기업 기술소개, 선배 창업자가 직접 발표하는 스타트업 성공사례, 입주자 대표들과의 공감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표업체는 다움소프트(해외직구 ‘사라다’), 비네핏(모바일 소비관리), 한국스마트주택연구소(월세관리), 에이젠글로벌(인공지능), 한국신용데이터(중소사업자 리스크평가), 앤톡(국내외 주식분석·평가), 매너카(신차·중고차 거래)로 모두 창업한지 1년 내외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고영수 위비핀테크랩 센터장은 “초기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투자유치나 사업제휴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은행 직원들도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