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나도 재밌는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세계 주요 시장 매출 순위에서 역주행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3일 주요 게임 시장인 미국, 일본, 한국에서 각각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TOP10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유럽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의 주요 국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해 총 45개 국가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글플레이 순위에서도 지난 24일 기준 총 43개국에서 매출 순위 TOP1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시장에서 TOP10에 재진입했으며 일본 앱스토어 자체 최고 기록인 6위도 재달성했다. 또한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게임 매출 1위에 다시 올라서는 등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출시 2년 6개월이 넘은 상황에서도 많은 호응을 보내 주시는 전세계 유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서머너즈 워’를 더욱 발전시켜 10년이 지나도 전세계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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