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검색·길안내 서비스에 적용…‘편의성 강화’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에 음성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지난해 12월부터 적용됐다. 네이버는 지도앱에서 장소검색부터 지역정보 확인, 실시간 길안내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파파고 등에 적용된 네이버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 내비게이션에 음성검색 기능을 추가하며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 입력창에 표기된 마이크 모양을 터치하고 목적지를 말하는 것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실시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차량 내부 환경에서의 내비게이션의 음성검색 품질을 강화하는 등 내비게이션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연말을 맞아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오는 25일까지 3Km 이상의 실시간 경로안내를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천명을 추첨해 네이버 페이 5천포인트를 제공한다. 후기를 남기는 이들 중 101명에게는 별도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제 초보 운전자들도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에서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며 더욱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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