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취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안전의 체계적 관리를통한 안전관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하여안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안전의 체계적 관리를통한 안전관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하여안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본사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안전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안전관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6년 안전사업 주요성과, 산업단지 안전관리 개선방안 용역결과, 2017년 안전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는 구미 불산사고 이후 산업단지 안전의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조직됐다.

안전위원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산업안전 유관기관 전문가,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업단지 안전 및 재난관리체계, 제도개선 등 각종 안전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단공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재난안전관리 평가와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신고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한지수 산단공 구조고도화사업본부장은 “산업단지 노후화,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하여 산업단지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위원회에서 도출된 안전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산업단지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함으로써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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