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얇고 가벼워 착용감 편리…가격 수입산보다 세트당 10만~20만 저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안경렌즈 전문업체 케미렌즈는 시력이 많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착용하는 높은 굴절률의 1.74 렌즈인 ‘케미 디프리 1.74’ 안경렌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미 디프리 1.74’ 렌즈는 외국산 수입 1.74렌즈와는 두께가 비슷하며 기존의 국산 1.74렌즈보다는 얇다. 렌즈 두께를 줄인 만큼 가벼워져 착용감이 편하며, 외관상 보기에도 좋다.
또 안경렌즈 주변부 시야에 방해가 되는 흐림 현상을 최소화시켜서 렌즈를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동일한 굴절률의 수입 렌즈에 비해 세트당 10만~20만원 가량 낮아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케미 디프리1.74’ 렌즈는 광학적 성능이 뛰어나고 렌즈 두께를 얇게 만들어 높은 굴절률의 안경렌즈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명한 시야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종혁 기자
justcha@fi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