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김정주 넥슨 회장의 결심 공판이 오는 25일 열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주 넥슨 회장의 결심 공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9호에서 진행된다.

김정주 회장은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지난 2005년 6월 넥슨의 회삿돈 4억2천500만원을 빌려줘 넥슨의 비상장 주식 1만주를 취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김정주 회장은 진 검사장이 넥슨 측으로부터 받은 11차례 여행경비 5천여만원,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넥슨이 무상으로 제공한 제네시스 차량 2천여만원과 넥슨의 해당 차량 인수비용 현금 3천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