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비주얼 디자인과 효율적인 구성”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케미칼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보고자료 평가 대회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16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LACP는 브로슈어와 발간지, 애뉴얼리포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총 19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모든 영역의 응모 작품 중에서 특히 우수한 작품들은 별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전체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케미칼의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글로벌 10대 종합석유화학기업’에 대한 비전을 달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으며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제반 정보가 공개돼 있다.

LACP 관계자는 “뛰어난 비주얼 디자인과 효율적인 구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한 롯데케미칼 출품작을 올해 최고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홍보자료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에게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보고서가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