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1일 한국 SCM(Supply Chain Management)학회가 주최하는 '제15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생산설비 가동률을 최대화해야 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환경 제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SCM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제조부문 대상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신속한 납기 약속, 정확한 납기 준수, 유연한 공급대응, 최적 공급망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재고 일수 38% 저감, 고객 납기회신 리드 타임 57% 단축, 항공 운송 비용 80% 절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9인치 이상 대형 LCD 시장에서 2009년 4분기부터 28분기 연속 1위를 수성하는 등 디스플레이 업계를 이끄는 한국 기업으로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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